16일 노희찬은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나에게 새로운 시작이 찾아왔다.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소중한 사람이 생기고, 이제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걸어가려 한다"고 밝혔다.
팬들에게 소식을 전하기까지 고민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노희찬은 "이 소식을 전하면서 설레기도 하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들께 어떤 마음으로 이야기해야 할지 조심스럽기도 했다. 기쁜 순간을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결혼 후에도 배우 활동에 충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앞으로 한 사람의 배우자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무대를 더 사랑하고,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 무대와 시간들을 더 소중히 생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앞으로의 무대에서 더 좋은 모습과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새로운 시작을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해 주신다면 더없이 감사하겠다. 항상 여러분들의 일상에도 행복한 순간과 사랑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글을 마쳤다.
노희찬은 1988년생, 최미소는 1989년생으로 두 사람은 한 살 차이다. 노희찬은 2011년 뮤지컬 '스페셜 레터'로 데뷔해 '종의 기원', '비스티', '빨래' 등에서 활약했다. 최미소는 2008년 뮤지컬 '라디오 스타'로 데뷔했으며 '그리스', '모차르트', '니진스키', '라 루미에르', '로빈', '이솝이야기' 등의 무대에 올랐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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