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유튜브 채널 '안선영의 이중생활'에는 '조금만 빨리 알았더라면. 아직 50대 전이라면 꼭 알아야 할 3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안선영은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지인들과 여행을 즐기며 40대와 50대를 앞둔 이들이 알아야 할 삶의 태도에 관해 이야기했다. 자신보다 어린 지인들이 "40대에는 뭐가 중요하냐"고 묻자 그는 망설임 없이 건강을 언급했다.
그는 어머니의 사례를 들어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선영은 "우리 엄마가 기저귀 차고 누워 있다가 어떻게 1년 만에 다시 걸어서 나왔는데, 근육량이 남다른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건 진짜 해야 한다. 운동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안선영은 치매 투병 중인 어머니를 오랜 시간 돌보며 건강과 삶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졌다고 밝혔다. 그는 "엄마 아픈 걸 보니까 추억에 남는 걸 많이 해야 되더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인간관계에 관한 조언도 이어졌다. 그는 40대 이후에는 취향이 맞지 않는 지인 100명보다 진심으로 기댈 수 있는 두세 명이 필요하다며 "힘들거나 어려울 때 먼저 '너 혹시 나 필요해? 지금 내가 가줄까?' 물어봐야 한다"고 전했다. 자신이 힘들 때도 찾아와 줄 깊은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안선영은 "결국 인생은 내가 나를 위해줘야 한다"며 여행도 자신을 위해 떠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자녀를 향해서는 기본적인 돌봄과 사랑을 충분히 건네는 것만으로도 부모 역할을 다하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안선영은 2013년 3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해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하키 선수를 꿈꾸는 아들과 캐나다에 거주하며, 어머니를 돌보기 위해 서울과 캐나다를 오가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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