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신랑수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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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2' 배우 이태성이 훌쩍 자란 중학교 3학년 아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2'에는 배우 이태성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날 41세 이태성은 아들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뿌듯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그는 "아들이 벌써 중학교 3학년"이라며 "지금 키가 저보다 더 크다. 187cm"라고 밝혔다. 훤칠한 체격을 자랑하는 아들은 운동 대신 학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태성은 "운동은 안 하고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다른 방송에서 아들이 자신을 닮았다며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없다고 자랑했던 만큼, 훌쩍 자란 아들의 학업 성취에도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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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에 접어든 아들과의 관계도 눈길을 끌었다. 이태성은 "이제 다 크고 알 거 다 아는 나이니까 연애를 응원해 준다"고 말했다. 탁재훈이 "아들이 '또 결혼하겠구나' 이런 생각을 하느냐"고 묻자, 송해나는 "뭐 어떠냐. 그러려고 나온 거지"라며 이태성을 응원했다.

싱글대ㅂ디 이태성은 새로운 가정에 대한 바람도 솔직하게 꺼냈다. 그는 "저는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싶다. 딸을 낳고 싶다"며 "저도 아이를 만날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가 있다"면서 예비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태성은 배우뿐 아니라 화가로서의 일상도 공개했다. 그는 "배우로 활동한 지 23년 됐고, 미술 작업을 시작한 지는 올해로 12년 차"라며 "개인전은 17번 했고, 지금까지 작업한 작품은 3000점이 넘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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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에는 그림을 그릴 공간과 운동기구가 함께 마련돼 있었다. 이태성은 작업을 하며 음악을 듣고 운동도 한다며 해당 공간을 자신의 놀이터라고 표현했다. 오랜 시간 고개를 숙이고 작업하다 보니 목이 아프고 몸이 말리는 탓에 운동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호접지몽' 시리즈를 소개하며 "나비의 날갯짓인지, 떨어지는 꽃잎인지 관객들의 해석에 맡기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소장 중인 작품 가운데 가장 고가인 그림은 100호 기준 2500만원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이태성은 2012년 7세 연상의 비연예인 여성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아들을 얻었으며, 2015년 이혼 소식을 알렸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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