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는 출연료 논란…이미숙은 제작진에 "광고비 내가 줄게"
배우 전원주가 유튜브 출연료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이미숙은 제작진에 광고비를 주겠다고 말했다.

9일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 채널에는 "첫사랑 오빠를 찾아서(?) 두 자매의 신흥시장 추억 여행"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미숙은 자매와 함께 서울 해방촌 신흥시장을 찾아 어린 시절 기억이 남은 골목을 걸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
사진 = 유튜브 채널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
시장을 돌던 이미숙은 "스타일리스트 동생 카페에 가서 커피 한잔하자"고 했다. 오랜 세월 이미숙의 스타일을 책임져 온 스타일리스트가 운영하는 가게였다.

그런데 제작진 쪽에서 제동이 걸렸다. "광고비 못 받았는데." 계약도 없이 가게가 영상에 그대로 나간다는 점을 농담처럼 짚은 것이다.

이미숙은 망설임 없이 "내가 줄게. 얼마냐"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많이 도와주고 그러는데 광고비를 찾고, 나쁜 놈일세"라며 제작진을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늘 곁에서 일해주는 사람의 가게를 소개하는데 돈부터 셈할 일이 아니라는 얘기였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
사진 = 유튜브 채널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
촬영팀은 그대로 카페로 향했다. 때마침 스타일리스트도 도착했고, 이미숙은 반갑게 그를 맞았다.

한편 전원주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구독자 약 11만4000명)은 지난 8월 제작진이 전원 하차하겠다는 뜻을 전하면서 사실상 멈춰 섰다.

전원주는 지난달 11일 사미자의 유튜브 채널 '오미자 말고 사미자'에 나와 "내가 돈 좀 올리려고 했더니 그만두겠대서 '그냥 하자'고 했다"며 제작 중단 배경을 설명했다. 이 발언 이후 출연료를 둘러싼 갈등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말이 돌았다.

회당 출연료가 70만원이라는 보도까지 나왔지만, 소속사 스카이피플엔터테인먼트는 "사실이 아니다. 이런 이야기가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선을 그었다. 채널 재개 시점은 미정이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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