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우성은 지난 2일 아티스트컴퍼니 사내이사직에서 중도 사임했다. 당초 임기는 2027년 3월 28일까지로, 약 6개월을 남겨둔 시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정우성은 지난 8일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제출하며 "발행회사 사내이사직 중도 사임으로 최대주주와의 특별관계가 해소되어, 본인 보유 주식등(발행주식등 총수의 100분의 5 이상)에 대해 신규 보고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사직 사임이 회사와의 관계 단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정우성은 아티스트컴퍼니 주식 171만 4108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분율도 기존과 동일한 10.99%다. 소속 배우로서의 활동 역시 계속 이어간다.
아티스트컴퍼니는 배우 매니지먼트를 기반으로 영화와 드라마 제작 등 사업 분야를 확대해 왔다. 현재 정우성과 이정재를 비롯해 배우 염정아, 임지연, 박해진, 김혜윤, 김종수, 배성우 등이 소속돼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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