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스핀오프 프로그램이 첫선을 보인다./사지넺공=MBC
'놀면 뭐하니?' 스핀오프 프로그램이 첫선을 보인다./사지넺공=MBC
'놀면 뭐하니?' 스핀오프 프로그램이 첫선을 보인다. 아시안게임 중계로 3주간 결방한 가운데, 하하와 허경환, 주우재가 유재석 없이 새로운 예능에 나선다.

9일 첫 방송 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뭔데뭔데! 이게 무슨 난리고'(이하 '뭔데뭔데!')는 '놀면 뭐하니?'의 스핀오프로, 하하와 허경환, 주우재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정해진 일정에 따라 여행하는 과정을 담는다.

앞서 '놀면 뭐하니?'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중계로 3주간 결방했다. 메인 MC 유재석은 이번 스핀오프에 출연하지 않으며, 본 프로그램은 오는 10일 방송을 재개한다.

'뭔데뭔데!'에서는 결방 기간 휴가를 얻은 세 사람이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출발과 동시에 이들 몰래 준비된 일정이 시작되고, 출연진은 자기 뜻대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 48시간을 보내게 된다.

네 편의 티저에는 세 사람의 예상치 못한 여행 과정이 담겼다. '왜 울고 난리고', '노래방에서 무슨 난리고', '옷이 왜 이 모양이고', '오밤중에 무슨 난리고' 등 각각 다른 상황을 예고하며 여행 중 벌어질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놀면 뭐하니?' 스핀오프 프로그램이 첫선을 보인다./사지넺공=MBC
'놀면 뭐하니?' 스핀오프 프로그램이 첫선을 보인다./사지넺공=MBC
이번 여행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세 명의 설계자가 개입한다. 이들은 출연진의 의사와 상관없이 이동 경로를 정하고 미션을 부여한다. 세 사람의 취향까지 파악한 듯한 지시가 이어지자 하하는 "우리를 이 정도로 컨트롤할 사람은 재석 형밖에 없다"고 추측한다.

그러나 여행 설계자들이 남기는 단서는 이들의 예상을 벗어난다. 세 사람은 거듭되는 돌발 상황에 당황하면서도 점차 낯선 여행 방식에 적응한다. 방송에서는 출연진을 혼란스럽게 만든 설계자들의 정체도 공개된다.

유재석 없이 뭉친 하하, 허경환, 주우재의 관계에도 변화가 생긴다. 하하는 맏형으로서 동생들을 이끌고, 평소 이성적인 이미지의 주우재는 의외의 감성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허경환 역시 유재석이 없는 환경에서 이전과 다른 예능감을 선보인다.

특히 세 사람은 여행 중 평소 방송에서 나누지 않았던 개인적인 이야기를 꺼내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세 사람만의 호흡으로 채워질 이번 여행에 관심이 쏠린다.

'뭔데뭔데!'는 총 3부작으로 편성됐다. 1회는 9일 오후 9시 10분, 2회는 16일 오후 9시 10분, 마지막 3회는 23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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