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이 과거 어려웠던 가정 형편을 고백했다./사진=텐아시아DB
배우 이준이 과거 어려웠던 가정 형편을 고백했다./사진=텐아시아DB
배우 이준이 과거 어려웠던 가정 형편을 고백했다. 그룹 엠블랙 활동 당시 하루에 5개의 일정을 소화할 정도로 바빴지만, 벌어들인 수입은 모두 집안에 보태야 했다고 털어놨다.

9일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4' 15회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 이준이 울산에서 맛집 탐방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세 사람은 울산 삼산동에 위치한 20년 전통의 명태찜 식당을 찾는다. 전현무는 "이번에 갈 곳은 우체국 집배원들의 '우슐랭' 맛집"이라며 식당을 소개한다. 음식을 기다리던 중 곽튜브는 이준에게 "고등학교 때 미국 가서 영화 '닌자 어쌔신' 찍지 않았냐"고 묻는다. 이에 이준은 "한예종 무용과를 자퇴하고 오디션을 봤다"며 할리우드 진출 당시의 이야기를 꺼낸다.

이준은 엠블랙 활동 당시 겪었던 고충도 털어놓는다. 그는 "거의 기절하면서 촬영하고 (응급실에) 실려 가기도 했다"며 한꺼번에 5개의 일정을 소화해야 했던 시절을 회상한다.

곽튜브가 "그럼 돈을 좀 벌었겠네?"라고 묻자 이준은 "그때 집 형편이 어려워서 내가 번 돈이 다 빠져나갔다"고 답한다. 바쁜 활동으로 수입을 얻었지만,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했던 과거를 전한 것이다. 이후 명태찜이 나오자 이준은 "요리 잘하는 친구 엄마가 해준 느낌"이라며 음식에 만족감을 표한다.
배우 이준이 과거 어려웠던 가정 형편을 고백했다./사진제공=MBN, 채널S
배우 이준이 과거 어려웠던 가정 형편을 고백했다./사진제공=MBN, 채널S
식사를 이어가던 전현무는 "김무열, 오정세 씨를 미워한다던데?"라고 기습 질문을 던진다. 이준은 "내가 췄던 '캐치캐치' 댄스가 대박 터지고 광고가 엄청나게 들어왔는데…"라며 두 배우와 얽힌 사연을 소개한다. 전현무도 "내가 했던 광고를 강미나 씨가 찍었다. 그래도 난 O.K"라고 자기 경험을 덧붙인다. 곽튜브는 "미나 씨가 훨씬 상큼하더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낸다.

결혼에 관한 대화도 이어진다. 이준은 자신만의 결혼관을 밝히는가 하면, 최근 결혼한 곽튜브에게 "준빈아, 너 자신을 위해 살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예상치 못한 발언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된다.

'전현무계획4'는 9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