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데뷔 41년 차 배우 정보석이 새 코너 '월간 살림남'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월간 살림남'은 매달 한 명의 스타가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는 코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MC 은지원, 이요원과 박서진, 그룹 베이비 돈 크라이의 이현이 함께한다.
은지원은 정보석을 소개하며 "제가 어렸을 때 '홍콩에 장국영이 있다면, 한국에는 정보석이 있다'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하셨다"고 말한다. 이요원 역시 "조각 같은 비주얼은 여전하신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정보석은 "스스로를 잘 생겼다고 생각해본 적 없다. 집에서의 제 별명이 못난이었다"고 답한다.
2006년생 이현은 정보석이 출연했던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의 팬이었다고 밝힌다. 이에 정보석은 "사실 그 시트콤 덕분에 아직도 제가 배우로서 생명력을 지니는 것 같다. 요즘도 어디 나가면 초등학생들의 사인 요청이 정말 많다"고 말한다.
이를 지켜본 이현은 "선배님께서 저보다 (화장품을) 더 많이 바르시는 것 같다"며 놀란다. 정보석의 아내도 "남편이 스킨케어만 30~40분 정도 하는 것 같다"고 말한다. 정보석은 "저는 아무리 친해도 저의 이 루틴(스킨케어)을 이해 못하면 헤어진다"며 피부 관리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
이 밖에도 정보석은 아침마다 공복 상태에서 체중을 측정하고, 15년째 같은 메뉴로 아침 식사를 해결하는 습관을 공개한다. 화장품 회사 CEO로 일하는 모습도 방송에 담긴다.
한편 '살림남'은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 시스템 RACOI의 9월 마지막 주 예능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박서진 10위, 은지원 12위, 박현호 15위, 환희 21위, 이요원 25위를 기록했다.
'살림남'은 오는 10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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