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은 지난 7일 열린 '제35회 부일영화상'에서 올해의 스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해당 상은 팬 투표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되며, 올해 투표에서는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박지훈은 '왕과 사는 남자'에서 단종 이홍위 역을 맡았다. 왕위에서 물러나 유배지로 향한 단종의 불안과 외로움을 표현했으며,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호흡을 맞췄다. 특히 두 인물이 점차 가까워지는 과정에서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69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 영화 흥행 2위에 올랐다. 첫 상업 영화에 도전한 박지훈 역시 작품의 흥행과 함께 주목받았다.
수상 후 박지훈은 "저를 많이 사랑해 주시는 메이(팬클럽명) 여러분께 감사 인사와 이 상의 영광을 드리고 싶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더 열심히 해서 여러분들께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며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훈은 지난달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앙코르 팬콘서트 'RE:FLECT(리플렉트)'를 개최했다. 공연은 양일 전석 매진됐으며, 이를 끝으로 아시아 팬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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