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이 '나 혼자 산다'에서 밥 소믈리에 자격증을 따기 위해 공부한다. / 사진=MBC 유튜브
김신영이 '나 혼자 산다'에서 밥 소믈리에 자격증을 따기 위해 공부한다. / 사진=MBC 유튜브
최근 잇따라 진정성 논란에 휩싸인 '나 혼자 산다'를 향한 시선이 김신영의 일상으로까지 번졌다. 이번에는 김신영의 '밥 소믈리에' 자격증 도전을 두고 온라인에서 여러 의견이 오가고 있다.

오는 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신영이 '밥 소믈리에' 자격증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평소 음식에 관심이 많은 김신영이 직접 학원을 찾아 수업을 듣고 시험까지 치르는 과정이 담길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에서 김신영은 밥의 향과 식감 등을 살피며 시험을 준비했다. 익숙하지 않은 OMR 카드 작성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는 "공부를 이런 식으로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고, 시험을 마친 뒤에는 "그냥 먹을 줄만 알았다"며 아쉬워했다.

실제 밥을 짓는 과정에서는 자신감을 보였다. 김신영이 직접 지은 밥을 맛본 배우 류혜영은 "너무 맛있다. 밥 남았냐"라며 웃어 보였다.
김신영이 '나 혼자 산다'에서 밥 소믈리에 자격증을 따기 위해 공부한다. / 사진=MBC 유튜브
김신영이 '나 혼자 산다'에서 밥 소믈리에 자격증을 따기 위해 공부한다. / 사진=MBC 유튜브
방송을 앞두고 온라인에서는 김신영이 도전한 '밥 소믈리에 자격증' 자체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다소 생소한 자격증인 만큼 방송을 위해 마련된 설정이 아니냐는 의문이 나왔지만, 개인의 관심사를 자격증 취득으로 확장한 것일 뿐 이를 문제 삼을 이유가 없다는 의견도 맞섰다.

'밥 소믈리에 자격증'은 쌀의 품종과 특성, 밥맛과 품질 등을 평가하는 지식을 다루는 민간자격이다. 국가가 직접 부여하는 국가기술자격이나 국가전문자격과는 성격이 다르다. 다만 민간자격이라는 사실만으로 김신영의 도전 자체를 방송을 위해 만들어진 설정이라고 단정할 근거는 없다.

김신영의 일상까지 진위 여부를 따지는 목소리가 나온 배경에는 최근 '나 혼자 산다'를 둘러싼 논란이 있다. 앞서 전현무의 해외 즉흥 여행을 두고 사전 준비 여부에 대한 의혹이 불거졌고, 제작진이 일부 연출이 있었음을 인정하면서 진정성 논란으로 번졌다.

이어 최근 방송된 배우 김민의 동두천 구옥 생활을 두고도 실제 거주 방식과 방송을 위한 연출 여부를 놓고 온라인상에서 여러 의견이 오갔다. 이에 '나 혼자 산다' 측은 7일 "촬영을 위해 연출되거나 꾸며진 것은 없다"고 해명했다.

연이은 진정성 논란으로 시청자들의 의심이 커진 가운데, '나 혼자 산다'가 다시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김신영이 출연하는 '나 혼자 산다'는 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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