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채영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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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영이 가평 자택에서 배를 타고 배달 음식을 받아야 했던 특별한 일상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밥이인형 한채영'에는 '첫 화부터 6인분 깔고 먹방 시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채영은 유튜브 채널 개설 후 첫 영상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대창집을 찾아 제작진과 식사를 즐기며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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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촬영을 앞둔 마음가짐도 털털했다. 한채영은 유튜브를 시작했다는 소식에 누가 가장 먼저 연락할 것 같으냐는 질문에 "누구한테 연락이 와야 하냐"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그는 "그냥 편안하게 하는 게 좋다. 마음의 준비를 크게 하면 어색할 수 있지 않냐. 어차피 밥 먹으러 온 것 아니냐"고 말하며 자연스러운 콘텐츠를 예고했다.

가장 눈길을 끈 건 가평 자택 생활에 관한 이야기였다. 한채영은 "우리 집은 배달비가 만 원이다. 뭘 시켜도 추가 배달비가 6000원 더 붙어서 계좌로 따로 보내야 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배달비와는 다른 금액에 제작진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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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편의점은 있냐"고 묻자 한채영은 "가평 무시하냐 지금"이라며 발끈했다. 이어 "배 타고 배달 오는 것 아니냐"는 짓궂은 질문이 더해지자, 한채영은 실제로 배달 음식을 배로 받았던 경험을 털어놨다.

한채영은 "처음 이사 갔을 때 닭볶음탕을 시켰는데 건너에서 배를 타고 배달해줬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앞에 빠지에 나가서 받아 왔다"며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물가 인근에 자리한 집의 위치 때문에 생긴 이색적인 배달 풍경이었다.

다만 지금은 상황이 크게 달라졌다고. 한채영은 "처음 이사 갔을 때는 주변에 많이 없어서 그랬는데, 지금은 편의점도 많이 생겼고 카페, 아이스크림 가게, 빵집도 생겼다"고 설명했다.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까지 있다고 강조하며 가평을 향한 제작진의 놀림에 유쾌하게 맞섰다.

한편 한채영은 2007년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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