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채널 캡처
'나는 솔로' 33기 출연자 광수와 현숙이 솔직한 식사 대화와 취향 공유를 통해 유쾌한 데이트를 즐긴 한편 이성적인 끌림의 한계를 인정하고 편안한 관계로 남기로 한 심경을 전했다.

ENA·SBS PLUS '나는솔로' 측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죄송해요 면이 앞에 있으면 집중할 수 밖에 없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광수와 현숙은 초밥 30개 주문량을 두고 먹는 양과 식탐에 대해 가볍게 이야기를 나누며 분위기를 풀어갔다.

현숙은 광수의 식탐을 언급하며 많이 먹으라고 권했고, 광수는 "부족한 것보다는 넉넉히 시키는 것이 낫다"고 소신을 밝혔다.

과거 식사 상황을 떠올린 현숙은 "초밥 한 피스만 남기고 다 먹었다"고 당시를 회상했으며 두 사람은 라면 면발의 꼬들꼬들함에 대한 취향과 외국 살이 시절 음식 에피소드를 공유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사진 =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채널 캡처
대화 중 현숙은 "이성적인 관심이나 호기심이 있으면 앞에 있는 음식을 먹다가도 멈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광수는 "앞에 면 요리가 없으면 집중할 수밖에 없다"며 "면 요리가 있으면 빨리 먹어야 해서 집중이 어렵다"고 재치 있는 농담을 건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데이트를 진행하며 느껴진 관계의 깊이에 대해 광수와 현숙은 이성적 끌림의 한계를 확인했다. 광수는 현숙이 좋은 사람이라는 점은 인정하지만 연인 관계로 이어질 만큼의 설렘을 확신하지는 못했다. 광수는 "대화가 편안하고 잘 통하기 때문에 오히려 동생처럼 느껴지는 면이 컸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데이트를 통해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갈 수 있었다는 점에는 의미를 두었으나 조금 더 일찍 다가갔거나 진지하게 고민했더라면 결과가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을 표했다.

연인으로 발전할 결정적인 이성적 확신에 다다르지 못했음을 인정한 33기 광수와 현숙은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는 편안하고 친밀한 동료 관계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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