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위가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 사진='아침마당' 영상 캡처
이한위가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 사진='아침마당' 영상 캡처
배우 이한위(65)가 19살 연하 아내와 18년째 결혼 생활 중인 가운데, 건강 비결을 밝혔다.

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로 시청자를 만나는 배우 이한위, 김희정, 남성진, 강경헌이 출연했다.

일일드라마는 특성상 촬영 분량이 많다. MC들은 출연자들의 체력적 부담을 걱정했다. 남성진은 "중간에 아파서 촬영을 못하게 되면 스태프들에게 민폐기도 해서 항상 긴장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배님 앞에서 죄송한 일이지만 나이가 한 살 한 살 들면서 촬영장에 안마기도 같은 걸 갖고 다닌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한위는 "후배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배고프고 춥고 더워하기도 한다. 제가 그 후배한테 한 번 더 물어보고 은퇴를 권유한다"며 폭소케 했다.
'엄마가 미쳤어요' 출연 배우들이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 사진='아침마당' 영상 캡처
'엄마가 미쳤어요' 출연 배우들이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 사진='아침마당' 영상 캡처
MC들은 활력이 가득한 이한위에게 나이에 비해 건강 관리를 잘하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에 이한위는 "배우 생활 40여년을 한마디로 정리하라고 하면 규칙적으로 불규칙했다고 얘기할 수 있다. 배우 생활이 썩 루틴하진 않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분들이 직장 생활을 하며 5000~6000보 정도 걷는다고 하더라. 우리는 2만 보도 걷지만 하루에 100보 걸을 때도 있다. 요즘에 저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6000보는 걷자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한위는 또 다른 건강 관리 비결을 밝혔다. 그는 "한 가지가 더 있다면 제가 사실 나이에 비해 어처구니없이 어린애들과 살고 있다. 우리 집사람도 사실은 애다. 우리 집안엔 저 빼고 애만 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한위는 19살 연하 아내와 결혼한 걸 말하는 것. 이한위는 "스스로 걱정하지 말자고 생각한다. 짧은 시에 이런 말이 있더라. 운동하면 운동이 늘고 공부하면 공부가 는다, 그러니 걱정하지 마라. 걱정이 늘지 않게. 걱정을 하면 할 수록 는다. 걱정이 있지만 가급적 걱정을 안 하고 지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한위는 2008년, 19살 연하 아내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