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의 부친 고(故) 이강일 씨가 6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향년 87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층 9호실에 마련됐다.
상주 명단에는 이휘재의 본명인 이영재를 비롯해 유족들의 이름이 올라와 있다. 이휘재는 가족들과 함께 깊은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발인은 오는 8일 오전 9시에 엄수된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이휘재는 2023년 모친상을 당한 데 이어 약 3년 만에 부친상까지 치르게 됐다. 고인은 생전 아들 이휘재와 함께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과거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쌍둥이 손주 서언·서준 군과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1992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로 데뷔한 이휘재는 '스펀지', '상상플러스', '아내의 맛',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수많은 인기 프로그램을 이끌며 국민 MC로 활약했지만, 과거 방송 활동 중 부적절한 발언과 태도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어 아내 문정원의 뒷광고 논란, 층간 소음, 놀이동산 장난감 '먹튀' 논란 등 가족 관련 논란도 지속되며 잠정 활동을 중단했다.이후 휴식기를 가졌던 그는 최근 KBS2 '불후의 명곡' 등을 통해 오랜만에 방송 복귀에 나서며 활동 재개 신호를 알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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