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강희(49)가 가수 오지은과 함께 지내고 있는 근황을 전한다./사진=텐아시아DB
배우 최강희(49)가 가수 오지은과 함께 지내고 있는 근황을 전한다./사진=텐아시아DB
배우 최강희(49)가 가수 오지은과 함께 지내고 있는 근황을 전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최강희, 오만석, 김원효, 양치승이 출연하는 '가만히 있으면 안돼~'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강희는 최근 연극 '클로저'를 통해 본업인 연기로 돌아왔다. 데뷔 31년 만의 첫 연극 도전으로, 약 5년간의 연기 공백을 깨고 무대에 섰다.

내향적인 성격인 최강희에게 여러 배우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야 하는 연극 작업은 새로운 도전이었다. 그는 연극을 시작하며 "죽었다 생각하고 하자"라고 마음먹고 모든 자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심했다고 이야기한다.

실제로 회식과 MT에 빠지지 않는 것은 물론 연습이 없는 날에도 연습실을 찾는다. 함께할 사람을 구할 때면 먼저 "저요"라고 나설 정도로 달라졌다고. 오만석 역시 연극이 처음인 최강희가 현재 공연팀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한다.
배우 최강희(49)가 가수 오지은과 함께 지내고 있는 근황을 전한다./사진제공=MBC
배우 최강희(49)가 가수 오지은과 함께 지내고 있는 근황을 전한다./사진제공=MBC
'클로저'에서 성숙한 여성 안나 역을 맡은 최강희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키스신 연구에도 나섰다. 자신에게 익숙하지 않은 연애 감정과 키스신을 자연스럽게 소화하기 위해 당시 자기 집에 머물던 '동거인(?)' 가수 오지은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두 사람은 키스신에서 상대방의 셔츠를 자연스럽게 올리는 동작 등 구체적인 부분까지 함께 고민했다. 최강희는 성숙한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샤론 스톤이 출연한 영화 '원초적 본능'도 찾아봤다고 밝힌다. 평소에도 안나처럼 옷을 입고 연습실을 찾으며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노력했다.

최강희는 연기 활동을 쉬는 동안 다양한 직업을 경험해 화제를 모았다. 가사도우미와 식당 설거지 아르바이트를 했으며, 이후 유튜브를 통해 환경미화원, 야쿠르트 배달, 배관 관리사, 재래시장 일 등을 체험했다.

그는 "웬만한 직업들은 다 많이 해본 것 같다"며 연예계를 벗어나 여러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일을 경험했던 시간을 돌아본다.

본업에 복귀한 뒤에도 새로운 직업을 향한 관심은 이어지고 있다. 김원효가 과거 호객 일을 했던 경험을 이야기하자 직접 해보고 싶다는 뜻을 내비치는가 하면,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일로 산삼 캐기를 꼽는다.

최강희의 연극 도전기와 다양한 직업을 경험한 이야기는 오는 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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