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로보락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낮부터 소주 10병 때리는 독거남 지상렬의 구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제작진은 지상렬의 집을 살펴보던 중 곳곳에서 연애의 흔적을 찾아 나섰다. 방에서 헤어롤이 나오자 "방에서 헤어롤을 발견했는데 선배님 것이냐"고 물었고, 지상렬은 "우리 형수 것 같다"고 답했다.
화장실에 놓인 여러 개의 칫솔도 의심을 샀다. 이에 지상렬은 "손님이 많이 오니까 40개 정도 있다"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이어 제작진이 공개 열애 중인 신보람을 언급하며 "아직 잘 만나고 있냐"고 묻자 지상렬은 "잘 만나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해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의 관계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직접 확인한 셈이다.
지상렬은 인천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송도국제도시의 오션뷰 아파트에 거주 중인 것으로 전해진 만큼, 연인과의 관계에 따라 서울 이사까지 고려할 수 있다는 그의 발언이 더욱 눈길을 끈다.
앞서 공개된 부동산 정보에 따르면 지상렬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송도자이하버뷰2단지는 전용면적 84㎡가 최근 8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전용 143㎡는 14억원 중반대에 시세가 형성돼 있으며, 전용 273㎡ 펜트하우스는 30억원대에 거래된 사례도 있다. 다만 지상렬이 거주 중인 세대의 정확한 평형과 소유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두 사람이 만난 지 아직 1년이 되지 않은 가운데 지상렬은 100일을 챙겼냐는 제작진의 질문에는 헛웃음을 지으며 당황하기도 했다.
지상렬은 지난 4월에도 신보람과의 관계에 대해 "신보람과 따숩게 잘 만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결혼에 대해서도 이미 긍정적인 뜻을 내비쳤다. 지상렬은 과거 "처음에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왔다 갔다 했다. 하지만 이제는 결혼해야겠다는 확고한 마음이 생겼다"고 밝혔다. 올해 1월에는 결혼하게 된다면 인천 문학구장에서 식을 올리고 싶다는 구상까지 공개했으며, 신보람 역시 이를 두고 재미있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지상렬과 신보람은 지난해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염경환의 소개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상렬은 '2025 KBS 연예대상'에서 "신보람과 따뜻한 만남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히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결혼에 대한 확고한 마음을 드러낸 데 이어 신보람과의 관계에 따라 생활 터전까지 바꿀 수 있다고 밝힌 지상렬이 공개 연애의 다음 단계로 나아갈지 관심이 쏠린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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