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지상렬이 16세 연하 쇼호스트 신보람과 여전히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 사진=텐아시아 DB
방송인 지상렬이 16세 연하 쇼호스트 신보람과 여전히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 사진=텐아시아 DB
방송인 지상렬이 16세 연하 쇼호스트 신보람과 여전히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연애의 향방에 따라 오랫동안 살아온 인천을 떠날 수도 있다는 말까지 꺼냈다.

최근 로보락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낮부터 소주 10병 때리는 독거남 지상렬의 구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제작진은 지상렬의 집을 살펴보던 중 곳곳에서 연애의 흔적을 찾아 나섰다. 방에서 헤어롤이 나오자 "방에서 헤어롤을 발견했는데 선배님 것이냐"고 물었고, 지상렬은 "우리 형수 것 같다"고 답했다.

화장실에 놓인 여러 개의 칫솔도 의심을 샀다. 이에 지상렬은 "손님이 많이 오니까 40개 정도 있다"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이어 제작진이 공개 열애 중인 신보람을 언급하며 "아직 잘 만나고 있냐"고 묻자 지상렬은 "잘 만나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해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의 관계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직접 확인한 셈이다.
방송인 지상렬이 16세 연하 쇼호스트 신보람과 여전히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로보락 코리아'
방송인 지상렬이 16세 연하 쇼호스트 신보람과 여전히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로보락 코리아'
특히 지상렬은 향후 거주지를 묻는 질문에 신보람과의 미래를 자연스럽게 언급했다. 그는 "나는 인천에서 태어났고 인천에서 살고 있다. 그런데 이제 모르는 일이다. 앞으로 관계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인서울이 될 수도 있고, 여기(인천)가 될 수도 있다.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건 고향에 오면 왠지 편안한 게 있다"고 덧붙였다.

지상렬은 인천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송도국제도시의 오션뷰 아파트에 거주 중인 것으로 전해진 만큼, 연인과의 관계에 따라 서울 이사까지 고려할 수 있다는 그의 발언이 더욱 눈길을 끈다.

앞서 공개된 부동산 정보에 따르면 지상렬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송도자이하버뷰2단지는 전용면적 84㎡가 최근 8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전용 143㎡는 14억원 중반대에 시세가 형성돼 있으며, 전용 273㎡ 펜트하우스는 30억원대에 거래된 사례도 있다. 다만 지상렬이 거주 중인 세대의 정확한 평형과 소유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두 사람이 만난 지 아직 1년이 되지 않은 가운데 지상렬은 100일을 챙겼냐는 제작진의 질문에는 헛웃음을 지으며 당황하기도 했다.

지상렬은 지난 4월에도 신보람과의 관계에 대해 "신보람과 따숩게 잘 만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방송인 지상렬이 16세 연하 쇼호스트 신보람과 여전히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로보락 코리아'
방송인 지상렬이 16세 연하 쇼호스트 신보람과 여전히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로보락 코리아'
16세의 나이 차이를 두고 일부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나온 것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거 같은데 지상렬 얼굴이 훌륭하지는 않은 것 같고 돈 많아서 결혼하려고 하냐'는 댓글들이 있다고 한다"며 "그러면 어떤 사람 봤을 때 얼굴이나 경제력 안 보는 사람이 어디있냐. 다 본다. 여성 입장에서 처음 결혼하는데 거지랑 결혼하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가족 입장에서 생각해 봐라. 가능하면 더 나은 환경으로 시집, 장가보내려는 게 당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혼에 대해서도 이미 긍정적인 뜻을 내비쳤다. 지상렬은 과거 "처음에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왔다 갔다 했다. 하지만 이제는 결혼해야겠다는 확고한 마음이 생겼다"고 밝혔다. 올해 1월에는 결혼하게 된다면 인천 문학구장에서 식을 올리고 싶다는 구상까지 공개했으며, 신보람 역시 이를 두고 재미있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지상렬과 신보람은 지난해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염경환의 소개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상렬은 '2025 KBS 연예대상'에서 "신보람과 따뜻한 만남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히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결혼에 대한 확고한 마음을 드러낸 데 이어 신보람과의 관계에 따라 생활 터전까지 바꿀 수 있다고 밝힌 지상렬이 공개 연애의 다음 단계로 나아갈지 관심이 쏠린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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