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베컴은 16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1997년 우리가 시작했던 포르토피노로 돌아왔다.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탈리아 포르토피노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데이비드와 빅토리아의 모습이 담겼다. 포르토피노는 두 사람이 1997년 연애를 시작한 당시 추억을 쌓았던 곳으로, 약 29년 만에 같은 장소를 다시 찾은 셈이다.
두 사람은 오랜 결혼 생활이 무색할 만큼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빅토리아는 데이비드의 목을 감싸 안은 채 볼에 입을 맞추는 포즈를 취했다.
두 사람의 다정한 근황은 최근 장남 브루클린 베컴과 며느리 니콜라 펠츠를 둘러싼 가족 불화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개돼 더욱 관심을 모았다.
베컴 부부와 장남 부부의 갈등설은 꾸준히 제기돼왔다. 특히 최근에는 브루클린 부부와 가족 사이의 관계가 멀어졌다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절연설'까지 불거졌다.
가족을 둘러싼 잡음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데이비드와 빅토리아는 두 사람의 사랑이 시작됐던 장소를 다시 찾아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데이비드와 빅토리아는 1997년 연애를 시작해 1999년 결혼했다. 슬하에는 장남 브루클린을 비롯해 로미오, 크루즈와 막내딸 하퍼까지 3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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