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 6회에서는 하루아침에 엄마를 잃고 살인범으로 몰린 고은설(전혜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설은 옥상에서 엄마 박희정(서유정 분)의 죽음을 확인한 뒤 절망했다. 엄마를 향해 울부짖으며 슬퍼하는 모습은 앞서 밝고 씩씩했던 여고생 은설과 대비를 이뤘다.
은설은 슬픔을 추스를 새도 없이 장례식장에서 희정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법정에서는 목격자의 거짓 증언으로 궁지에 몰렸다. 은설은 "난 우리 엄마 안 죽였어요", "제발 저 좀 믿어주세요"라며 결백을 호소했지만 결국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앞서 전혜원은 밝은 여고생의 모습부터 강해라(주새벽 분)와의 대립, 차석진(설정환 분)을 향한 감정 등을 연기했다. 이번 회에서는 연이어 비극을 겪으며 달라지는 은설의 모습을 보여줬다.
살인범으로 몰리며 모든 것을 잃은 은설이 앞으로 어떻게 다시 일어설지, 전혜원이 이어갈 복수 서사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욕망의 덫'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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