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석진이 '사랑이 온다'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 사진제공= KBS 2TV '사랑이 온다'
배우 하석진이 '사랑이 온다'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 사진제공= KBS 2TV '사랑이 온다'
'사랑이 온다' 하석진과 안희연이 새로운 인연에게 마음을 열었다.

지난 15일과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7, 8회에서는 김무진(하석진 분)과 한규림(안희연 분)이 관계를 정리한 뒤 각자 자신을 바라보던 사람과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8회 시청률은 15.6%(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주말 방송 전체 1위에 올랐다.

김무진은 한규림의 아들 한결(윤하빈 분)과 계속 마주치면서 설명하기 어려운 끌림을 느꼈다. 친자 검사까지 고민했지만 자신에게 아무런 자격이나 권리가 없다고 판단한 그는 "여기까지만 하자"며 한결과 거리를 두기로 했다.

이후 김무진은 한규림이 미혼으로 홀로 아이를 키워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혼란과 미안함을 느낀 그는 한규림에게 "살아 있는 동안 절대로 만나지 맙시다"라고 말하며 관계를 끝냈다.
배우 안희연이 '사랑이 온다'로 3년 만에 복귀했다. / 사진제공=KBS 2TV '사랑이 온다'
배우 안희연이 '사랑이 온다'로 3년 만에 복귀했다. / 사진제공=KBS 2TV '사랑이 온다'
김무진의 새로운 인연은 장서현(이주연 분)이었다. 장서현은 장훈태(권해효 분)의 복수에도 김무진을 지키려 했고, 치명적인 오징어 알레르기가 있음에도 위험을 감수하다 호흡곤란으로 쓰러졌다.

이 일을 계기로 김무진의 태도에도 변화가 생겼다. 자신을 위해 위험을 감수한 장서현에게 미안함을 느낀 그는 "제대로 만나보자"고 제안했다. 오랜 시간 김무진을 좋아했던 장서현의 마음을 받아들이면서 두 사람의 관계도 달라지기 시작했다.

한규림 역시 조흥식(배정남 분)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조흥식은 위험한 상황에서 아이를 구하려다 양팔에 깁스를 할 정도로 다쳤다. 한규림은 자신 때문에 다친 조흥식을 챙기면서 고마움과 미안함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관계는 한규림이 먼저 다가가면서 한층 가까워졌다. 가족의 반대에도 한규림은 조흥식에게 "우리 진지하게 만나보자"고 제안했다. 한규림의 말에 조흥식 역시 설레는 모습을 보이면서 새로운 관계의 시작을 알렸다.

'사랑이 온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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