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소담이 갑상샘암 수술 후 힘들었던 시간을 돌아보며 자신만의 '쉬는 법'을 찾기까지의 과정을 털어놓는다./사진=텐아시아DB
배우 박소담이 갑상샘암 수술 후 힘들었던 시간을 돌아보며 자신만의 '쉬는 법'을 찾기까지의 과정을 털어놓는다./사진=텐아시아DB
배우 박소담(34)이 과거 갑상샘암 수술 후 힘들었던 시간을 돌아보며 자신만의 '쉬는 법'을 찾기까지의 과정을 털어놓는다.

18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오늘을 버틴 노래-플레이리스트 109'(이하 '플레이리스트 109')에는 박소담이 출연해 이석훈, 이준, 딘딘과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박소담은 등장과 함께 세 MC를 위한 꽃 선물을 건넨다. 최근 꽃을 정리하는 취미가 생겼다는 그는 직접 꽃시장을 찾아 세 사람에게 어울리는 꽃을 골랐다고 설명한다.

박소담은 각자에게 어울리는 꽃말을 고려해 꽃을 선택하고 손 편지까지 준비한다. 예상하지 못한 선물에 MC들은 팬이 아닌 여성에게 꽃을 받은 건 처음인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떤다.

이준과의 뜻밖의 공통점도 공개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인 박소담의 등장과 함께 이준의 학창 시절 이야기가 언급되고, 질문이 이어지자 이준은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
배우 박소담이 갑상샘암 수술 후 힘들었던 시간을 돌아보며 자신만의 '쉬는 법'을 찾기까지의 과정을 털어놓는다./사진제공=MBC
배우 박소담이 갑상샘암 수술 후 힘들었던 시간을 돌아보며 자신만의 '쉬는 법'을 찾기까지의 과정을 털어놓는다./사진제공=MBC
박소담은 샤를리즈 테론과의 인연도 소개한다. 영화 '기생충' 해외 프로모션 당시 샤를리즈 테론과 만난 뒤 SNS를 통해 연락을 이어왔다고 밝힌다. 최근 영화 홍보차 내한한 샤를리즈 테론에게 "Hi girl"이라는 메시지를 받았다는 일화도 전한다.

이어 박소담은 그동안 쉽게 꺼내지 못했던 갑상샘암 투병 경험을 이야기한다. 그는 "이 프로그램만큼은 꼭 출연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이제야 자신의 이야기를 꺼낼 수 있게 된 이유를 밝힌다.

특히 갑상샘암 수술 이후 힘든 순간마다 석촌호수를 찾았다고 고백한다. 박소담은 당시 많은 눈물을 흘렸다며 친한 지인들에게 "석촌호수 눈물 다 네 거 아니냐"는 말까지 들었다고 털어놓는다.

수술 이후 제대로 쉬는 법을 배우고 자신을 다시 돌보기까지의 과정도 전한다. 힘든 시간을 지나면서 박소담이 찾은 자신만의 휴식 방법과 삶을 버티게 해준 노래 역시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플레이리스트 109' 5회는 18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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