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만 평·여의도 규모 산의 주인, '산림 경영인' 박정희가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 출연한다./ 사진 제공 =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82만 평·여의도 규모 산의 주인, '산림 경영인' 박정희가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 출연한다./ 사진 제공 =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82만 평·여의도 규모 산의 주인, '산림 경영인' 박정희의 재산 규모에 '700억 건물주' 서장훈도 감탄한다.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4대째 산을 지켜온 '산림 경영인' 박정희의 인생사가 소개된다. 산림 경영은 산림을 가꾸고 활용해 경제적·생태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활동을 말한다. 박정희가 소유한 산은 약 82만 평으로, 여의도 면적에 맞먹는 규모를 자랑한다. 이를 들은 서장훈과 장예원은 "눈에 보이는 건 다 대표님의 산이라고 볼 수 있겠다"며 감탄한다. 특히 강원도 평창에 자리한 박정희의 산은 2023년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지정됐으며, 이듬해인 2024년에는 대를 이어 숲을 가꿔온 공로를 인정받아 '산림명문가'로 선정됐다.

산 탐방에 나선 서장훈과 장예원 앞에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것은 잣나무 숲 아래 펼쳐진 산양삼(인삼 씨앗이나 묘삼을 심어 키운 삼) 밭이다. 박정희는 "산양삼 7~8개 한 세트의 가격이 40~50만 원에 달한다"고 밝힌다. 이어 박정희는 "손으로 조심스레 주변 흙을 파내 뿌리가 다치지 않도록 하는 게 포인트"라며 산양삼 채취 비법을 전수한다.
82만 평·여의도 규모 산의 주인, '산림 경영인' 박정희가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 출연한다./ 사진 제공 =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82만 평·여의도 규모 산의 주인, '산림 경영인' 박정희가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 출연한다./ 사진 제공 =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서장훈과 장예원은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땅을 파헤치며 산양삼 캐기에 나서고, 잠시 후 서장훈이 먼저 첫 수확의 기쁨을 맛본다. "부서질까 봐 미안해서 못 캐겠다"며 한껏 긴장했던 장예원도 이어 산양삼을 손에 넣는다. 급기야 서장훈은 "오늘 캔 것 중에 가장 좋은 걸 골라달라"며 욕심을 드러낸다.

박정희의 산속 보물은 산양삼에서 끝나지 않는다. "가장 소득이 높은 임산물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그는 "기본은 나무를 키워서 수확하는 것"이라면서도, "숲에서는 나무 외에 다양한 먹거리도 생산된다"고 설명한다. 숲길을 걸으며 곰취, 둥굴레, 산더덕 등 보물 같은 다양한 산속 먹거리들을 발견한 서장훈은 "저희가 볼 때는 다 똑같은 풀 같은데..."라며 신기해한다. 특히 산더덕은 한 관(3.75kg)에 45만 원의 높은 몸값을 자랑한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한다.

여기에 박정희의 남다른 산속 취미생활도 공개된다. 그건 바로 활쏘기로, 서장훈마저 농구공 대신 활을 잡자 만만치 않은 위력에 당황한다. 장예원의 차례에서는 서장훈의 훈수 본능도 폭발한다.

19일 수요일 밤 9시 55분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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