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7월 29일 개봉했다. / 사진제공=소니 픽쳐스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7월 29일 개봉했다. / 사진제공=소니 픽쳐스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감독 데스틴 크리튼)가 개봉 21일 만에 누적 관객 757만 명을 돌파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725만 명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755만 명을 차례로 넘어서며 톰 홀랜드 주연 '스파이더맨' 시리즈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관객을 모았다. 이제 '톰스파' 시리즈 최고 흥행작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802만 명 기록을 추격한다.

1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관객 757만 명을 넘어섰다.

개봉 3주 차에도 관객을 끌어모았다. 지난 주말과 연휴 나흘 동안 약 102만 명을 동원한 데 이어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개봉 21일 만에 기존 톰 홀랜드 주연 시리즈 두 작품의 최종 성적도 넘어섰다. 2017년 개봉한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725만 명, 2021년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755만 명을 동원했다.

이에 따라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을 연기한 시리즈는 모두 국내에서 700만 관객을 넘기게 됐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보다 많은 관객을 동원한 작품은 현재 802만 명을 기록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뿐이다. 현재 격차는 약 45만 명으로, 신작이 시리즈 자체 최고 흥행 기록까지 넘어설지 관심이 쏠린다.

흥행을 기념한 '스페셜 레터 포스터'도 공개됐다. 포스터에는 뉴욕 도심을 배경으로 서 있는 스파이더맨과 그 아래로 조각난 편지들이 흩날리는 모습이 담겼다. 모두의 기억에서 잊힌 뒤 피터 파커의 일상보다 스파이더맨으로서 살아가는 인물의 외로움과 책임감을 표현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사건 이후 모두에게 잊힌 피터 파커가 자신의 정체를 기억하는 의문의 적과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DNA 변이로 통제할 수 없는 힘까지 얻게 된 피터 파커가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위협에 맞서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 작품에는 톰 홀랜드를 비롯해 젠데이아 콜먼, 세이디 싱크, 제이콥 배덜런, 존 번탈, 트라멜 틸먼, 마이클 맨도,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한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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