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남겨서 뭐하게'에는 오현경, 윤지숙, 이일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일화는 "현경 언니가 얼마 전에 드라마를 끝냈다. 진짜 고생을 많이 했다"며 "쓰러지면 어쩌다 걱정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오현경은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고, 급하게 눈물을 감추기 위해 얼굴을 가렸다.
감정을 추스른 오현경은 "진짜 힘들긴 했다. 밖에서는 힘들다고 이야기길 못하지 않나.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해야 하는데, 두 사람이 매일 아침, 저녁으로 연락을 주고 위로해줬다. 이 친구들의 한 마디가 위로와 치유가 됐다. 내 마음처럼 걱정해줬구나 싶어서 갑자기 울컥했다"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오현경은 키가 170cm임에도 당시 몸무게가 48kg까지 빠졌다고. 이일화는 "살이 너무 빠져서 걱정했다. 우리가 매일 잔소리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현경은 2002년 계몽사 홍승표 회장과 결혼해 딸 1명을 낳았지만, 2006년 이혼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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