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배우 이일화, 오현경, 윤지숙이 출연했다.
이날 이일화는 딸이 현재 독립해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영자가 "딸이 엄마의 어떤 점을 가장 걱정하느냐"고 묻자 그는 "걱정하기보다는 나를 씩씩하게 키우려고 한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일화는 딸의 냉정하고 솔직한 성격을 공개했다. 그는 "어렸을 때는 나한테 '엄마 공주병이야'라고 하면서 구박했다"며 "최근 공연을 두 번 보러 왔는데 다른 배우의 연기가 훨씬 좋다고 하더라"고 토로했다.
딸의 결혼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일화는 28세 딸이 1년 동안 교제한 남자친구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비 사위를 가까이에서 지켜본 그는 "남자친구가 생각이 깊고 든든하다"며 두 사람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딸 커플이 한 차례 이별 위기를 겪었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이일화는 "둘이 한번 헤어질 뻔했는데 남자친구가 직접 '저희 헤어지기로 했습니다'라고 전화를 했다"고 회상했다. 연인의 어머니에게 결별 소식을 직접 알린 남자친구의 진중한 태도에서 책임감을 느낀 그는 두 사람의 결혼을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일화는 평소 "먹을 때 잘 먹고 운동할 때 열심히 한다"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강조했다. 피부 관리에 대해서도 숨김없이 이야기했다. 그는 "피부과에서 신상 리프팅 시술을 받는다. 그걸 받으면 예뻐진다"며 1년에 한 번씩 시술받는다고 밝혔다.
윤지숙도 매년 한 차례 피부과 시술을 받는다며 꾸준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영자는 "성형은 하지 않더라도 관리는 해야 한다"고 공감했고, 박세리는 피부와 건강 모두 상태가 좋을 때부터 챙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일화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출연진과 떠난 해외 포상 휴가에서 박보검과 함께 찍힌 사진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변함없는 미모와 늘씬한 몸매 때문에 박보검의 여자친구로 오해받았다는 일화가 알려져 관심을 끌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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