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기택이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사진=텐아시아DB
배우 이기택이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사진=텐아시아DB
'1박 2일'이 4주 연속 6%대에 머물다 7%대로 반등한 뒤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경상남도 거제시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거제의 보물을 찾아라'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7.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딘딘 팀이 멸치를 손질해 얻은 기회로 미션에 재도전했지만, 이기택의 실수로 다시 멸치를 손질하게 된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9.7%까지 올랐다.

'1박 2일'은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2일까지 4주 연속 6%대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후 지난 9일 방송에서 7%대로 올라선 데 이어 16일에도 7.2%를 기록하며 2주 연속 7%대를 유지했다.

멤버들은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제한 시간 10분 동안 총 10문제를 푸는 두뇌 레벨 테스트를 진행했다. 딘딘이 8문제를 맞혀 1위에 올랐고 이용진이 7개로 2위를 차지했다. 김종민, 이준, 이기택은 각각 4개를 맞혀 공동 3위에 자리했으며 문세윤은 3개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1박 2일'이 4주 연속 6%대에 머물다 7%대로 반등한 뒤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1박 2일'이 4주 연속 6%대에 머물다 7%대로 반등한 뒤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최근 '1박 2일'은 멤버 구성에도 변화를 맞았다. 조세호와 유선호가 하차한 뒤 배우 이기택과 코미디언 이용진이 새롭게 합류했다. 장수 프로그램인 만큼 시즌4에서도 연정훈, 나인우, 김선호 등 여러 멤버가 프로그램을 거쳐 갔다.

두뇌 테스트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한 딘딘과 이용진은 각각 팀의 주장을 맡았다. 딘딘·문세윤·이기택으로 구성된 딘딘 팀과 이용진·김종민·이준으로 이뤄진 용진 팀은 거제에 숨겨진 보물을 찾기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첫 번째 장소인 매미성에서는 힌트를 얻기 위한 '답이 정해져 있는 사칙연산' 미션이 진행됐다. 딘딘과 이용진은 주어진 사칙연산 카드와 팀원들이 찾아온 숫자 카드를 조합해 수식을 완성해야 했다. 딘딘 팀이 먼저 정확한 수식을 만들어 다음 장소로 출발했고, 뒤이어 용진 팀도 미션을 통과했다.

거제식물원으로 이동한 딘딘 팀은 두 번째 미션 '순간포착 슬라이딩'에 도전했다. 미끄럼틀에 붙어 있는 이모지만 보고 속담을 맞혀야 하는 방식으로, 세 사람은 빠르게 정답을 찾아 두 번째 힌트를 확보한 뒤 점심 식사 장소로 향했다. 어린이교통공원을 찾은 용진 팀은 자전거를 타며 7단계 과제를 수행하는 '우당탕탕 라이딩'에 나섰다. 미션을 통과한 세 사람 역시 딘딘 팀과 다른 내용의 두 번째 힌트를 얻었다.

용진 팀은 점심 식사 대신 추가 힌트를 택했다. 이용진은 "우리가 승리하는 게 더 좋아"라며 딘딘 팀이 먼저 다녀간 거제식물원으로 이동했고, 추가 미션까지 성공하며 보물에 관한 단서를 확보했다. 특히 이용진은 여러 힌트에 담긴 의미를 추리하며 팀을 이끌었다.

점심 식사를 마친 뒤 두 팀은 구조라해수욕장에 모여 단체전 '반반 비치발리볼'을 펼쳤다. 풀세트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딘딘 팀이 승리하면서 결정적인 보물 힌트를 가져갔다. 용진 팀에는 상대적으로 적은 정보가 담긴 힌트를 줬다.
'1박 2일'이 4주 연속 6%대에 머물다 7%대로 반등한 뒤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1박 2일'이 4주 연속 6%대에 머물다 7%대로 반등한 뒤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이동하는 차 안에서는 딘딘의 추리력이 빛을 발했다. 그는 십자말풀이에 담긴 단서와 앞서 획득한 힌트를 연결하며 보물의 위치를 가리키는 퍼즐을 하나씩 풀어나갔다. 마지막 힌트를 얻기 위한 미션도 이어졌다. 바람의 언덕으로 향한 용진 팀은 시민들과 '짝꿍 제로' 게임을 진행한 뒤 '공원'이라는 위치 단서를 알아냈다.

도장포방파제로 이동한 딘딘 팀은 박자에 맞춰 정해진 동작을 수행하는 '멸치 꽁치 날치 건치'에 도전했다. 앞선 미션을 연이어 통과했던 것과 달리 멤버들의 실수가 이어지면서 힌트 획득에 어려움을 겪었다. 두 팀이 각기 다른 단서를 확보한 가운데 거제의 보물을 먼저 찾아낼 팀은 다음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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