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과 정은지, 김지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무더위엔 긁캉스' 레이스를 함께했다.
이날 유재석은 '재벌 3세가 사귀자고 하면 10년 만난 애인도 버릴 것 같은 사람 멤버 2위는 누구?'라는 질문에 답을 정해두고, 멤버들에게 퀴즈를 던졌다.
멤버들은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양세찬이 "어느 정도의 재력이 재벌 3세냐"고 묻자, 하하는 "1000억 정도"라고 예측했다. 이에 유재석은 "몇조까지 아니어도 금방 떠날 분들 있다"며 멤버들을 향해 눈을 흘겼다.
유부남인 하하는 "질문이 있다. 아기도 데려갈 수 있냐"며 적극적으로 배신할 준비를 했지만, 유재석은 "전부 미혼인 설정"이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이 "재벌 3세로 갈아타면 기사가 나냐"며 집요하게 파고들자, 유재석은 "연예인이라 당연히 기사가 난다. 리스크가 어느 정도 있다"고 덧붙였다.
멤버들 투표 결과 양세찬이 3표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유재석은 "재벌 3세가 사귀자고 하면 10년 만난 애인도 버릴 멤버 2위는 양세찬"이라고 밝히며 "이유는 부자에 대한 열망이 대단하고, 최근 주식투자 상황이 안 좋다"고 폭로해 배꼽을 쥐게 했다.
양세찬은 "정확하다"며 인정했고, 김종국 송지효 지예은이 정답을 맞혔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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