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도장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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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도경완 부부 딸 하영 양이 새 아이패드 선물 앞에서 엄마의 반응과 가격부터 걱정해 웃음을 안겼다.

15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사과가 먹고 싶은 선물 같은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도경완은 쉬는 날을 맞아 딸 하영 양과 단둘이 데이트에 나섰다. 목적지를 궁금해하는 딸에게 그는 "어디를 가는 게 중요하냐. 아빠랑 단둘이 있는 것 자체가 좋은 것 아니냐"며 좀처럼 행선지를 알려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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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은 최근 미국 출장으로 일주일 동안 집을 비웠던 이야기도 꺼냈다. 그는 "아빠가 없으니까 좋았느냐, 슬펐느냐"고 물었고, 하영 양은 "슬펐다. 아빠가 오니까 좋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아빠가 와서 잔소리만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되는 질문에 도경완은 "오늘 하루가 선물과도 같은 하루가 될 것"이라며 의미심장한 힌트를 건넸다. 이후 "아빠가 갑자기 사과가 먹고 싶어졌다"고 말하자 하영 양은 목적지가 전자기기 매장이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그는 "아빠, 사과 먹지 마. 사과 먹으면 우리 지갑 안 된다"며 비싼 제품을 살까 봐 걱정했다.

매장에 도착한 도경완은 "하영이 아이패드를 새로 사주려고 온 것"이라고 깜짝 선물을 공개했다. 하영 양은 믿기지 않는다는 듯 "거짓말. 진짜로?"라고 되물었다. 도경완은 기존 제품이 오래됐고 저장 용량도 부족하다며 "새 학기가 되지 않느냐. 학교에서 이걸로 수업도 열심히 하고 책도 많이 보라고 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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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 양은 기뻐하기에 앞서 "그런데 돈이 많이 들지 않느냐. 엄마는 어떻게 하냐"고 걱정했다. 도경완이 "아빠가 사주는데 왜 엄마를 찾느냐. 엄마 돈으로 산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딸은 "엄마가 돈 낭비라고 할까 봐"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도경완은 하영 양이 사용하던 아이패드를 자신이 물려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결제를 마친 하영 양은 직접 새 제품을 개봉하고 설정을 시작했다. 직원이 능숙한 손놀림에 감탄하자 도경완은 "학교에서 아이패드가 교재다. 이걸로 수업한다"며 딸의 실력을 자랑했다. 하영 양은 새 아이패드에 학교에서 필요한 앱과 좋아하는 독서 앱을 설치하고, 수업과 독서에 활용하겠다고 약속했다.

매장을 나선 뒤 도경완은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다. 하영 양은 연신 "좋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세상에서 누가 제일 좋으냐"는 질문에도 망설임 없이 "아빠"라고 외쳤다. 도경완이 "아이패드를 사주니까 바로 아빠라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자, 하영 양은 "아니다. 원래 아빠였다"고 해명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도경완은 2013년 가수 장윤정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연우 군과 딸 하영 양을 두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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