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눈뜨자마자 붙어있는 손태영♥︎권상우 아침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권상우는 아침 식사 중 갑작스럽게 카메라가 켜지자 "저 세수도 안 했는데 손태영 씨가 카메라를 켰다"며 당황했다. 얼굴을 가리기 위해 모자를 쓴 남편에게 손태영은 "다 아는 얼굴이다. 입이나 좀 닦아라. 입술이 완전히 그릭 요거트"라고 거침없이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반려견 초파와 함께 산책에 나섰다. 권상우가 가족이 된 초파와 매일 산책하는 것이 행복하냐고 묻자 손태영은 "행복하다"고 답했다. 권상우는 자신이 없을 때 아내가 아들 룩희와 딸 리호를 혼자 잘 돌본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손태영은 "아이들이 커서 이제 육아는 아닌 것 같다. 케어하는 것"이라며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손태영은 권상우를 위해 바질페스토와 구운 토마토, 부라타 치즈를 올린 치아바타도 준비했다. 권상우는 "치즈가 부드럽다. 파는 것보다 맛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손태영이 막 잠에서 깬 남편을 촬영하려 하자 그는 "얼굴이 말이 아니라 결국 출연 금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식사 도중 집 마당에는 커다란 뿔을 가진 사슴이 나타났다. 손태영이 "아빠 사슴이 왔다"며 남편을 부르자 권상우는 사슴을 발견하고 "우와"라며 감탄했다. 두 사람은 토마토를 건네며 가까이 다가오는 사슴을 함께 바라봤고, 티격태격하면서도 다정한 결혼 19년 차 부부의 일상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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