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이 '유부녀 킬러'에서 활약하고 있다./사진제공=MBC
공효진이 '유부녀 킬러'에서 활약하고 있다./사진제공=MBC
배우 공효진의 '유부녀 킬러'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에서 공효진은 전설의 저격수 킹피셔이자 평범한 워킹맘 유보나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16일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는 유보나를 만들어가기 위해 고민을 거듭하는 공효진의 모습이 담겼다. 공효진은 촬영 전부터 인물의 디테일을 살리기 위한 준비를 이어왔다. 그는 저격수 킹피셔를 보다 설득력 있게 보여주기 위해 액션 스쿨에서 무술 합을 맞추고 총기 사용법과 사격 자세를 익혔다.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킥복싱까지 배우는 등 작품 준비에 공을 들였다. 액션 장면마다 무술팀과 동선을 꼼꼼히 맞춰가며 장면의 완성도를 높였다.
공효진이 '유부녀 킬러'에서 활약하고 있다./사진제공=MBC
공효진이 '유부녀 킬러'에서 활약하고 있다./사진제공=MBC
공효진은 “액션 연기 자체가 제게는 큰 도전이었다.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도 제 액션으로 시청자분들에게 통쾌함을 줄 수 있을지 고민이 되었다. 하지만 유보나는 무술보다는 총을 쓰는 저격수 신이 많다는 감독님의 설득과 액션 자체보다는 보나의 일상이 주가 되는 이야기라는 점에 용기를 내어 도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도 공효진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는 빛을 발했다. 더 좋은 장면을 위해 촬영이 끝난 뒤에도 모니터 확인은 물론 감독님과 꾸준히 의견을 나누며 표정과 시선 하나까지 놓치지 않았다. 공효진은 극중 가족부터 두루미 전자 팀원들까지 함께 호흡하는 배우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자연스러운 관계를 만들어갔다. 딸 권율 역의 황봄이 배우와는 쉬는 시간에도 함께 시간을 보내며 실제 모녀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공효진은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유부녀 킬러'의 중심축을 단단히 지키고 있다. 절제된 동작과 예리한 눈빛, 디테일한 표현을 쌓아 올리며 다층적인 매력을 지닌 유보나를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유부녀 킬러'는 첫회 7.4%로 시작, 매회 상승세를 기록해 6회 만에 10.2%를 찍으며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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