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6시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이색 피서 현장과 치열한 ‘의리 게임’의 결말이 공개된다.
이날 멤버들은 무더위를 피해 간담이 서늘해지는 공포 체험부터 사방이 얼음으로 가득한 ‘아이스 카페’까지 찾아 특별한 피서를 즐긴다. 게스트로 출연한 이주연을 포함해 유재석, 하하, 지석진 은 공포 체험에 나선다. 체험 시작 전 이주연은 “저는 겁이 없다”며 자신만만하게 멤버들을 리드하지만, 막상 체험이 시작되자 눈물을 흘리고 바닥에 주저앉는다. 멤버 중에서도 겁이 많기로 유명한 하하는 입장 전부터 ‘중도 포기’를 외치며 겁에 질린 모습을 보이고, 귀신 연기자를 마주한 순간에는 방귀까지 터뜨린다. 하하와 함께 입장한 또 다른 게스트 김지은 역시 초반에는 하하 못지않게 겁쟁이 면모를 보이지만, 잔뜩 겁먹은 하하 덕분에 귀신과 용감하게 맞서는 등 의외의 털털한 반전 매력을 뽐낸다.
레이스 막바지에는 지금까지 멤버들이 사용한 피서 비용을 바탕으로 가장 적은 금액을 결제한 멤버를 찾아내는 최종 추리가 펼쳐진다. 유재석은 앞선 레이스에서 확인한 멤버들의 행동과 성향을 하나씩 되짚으며 날카로운 추리력을 발휘하고,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어떻게 알았냐, 기억력 대박이다”, “귀신이다” 등 유재석의 추리력에 감탄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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