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는 리센느 원이, 리브, 제나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리센느 멤버들은 서로를 향한 거침없는 폭로전을 벌였다. 리브는 막내 제나의 행동이 지나치게 느리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시간이 부족할 때 다른 멤버들은 양말도 밖에 나가서 신을 만큼 서두르지만, 제나는 자신만의 아침 준비 순서를 지킨다는 것.
제나가 밝힌 리센느의 위계질서는 일상 곳곳에 존재했다. 멤버들이 함께 배달 음식을 주문하면 "막내가 가져오자", "막내가 하자"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온다고 설명했다. 일정이 먼저 끝난 멤버부터 퇴근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언니들이 나이순으로 나가자고 주장한다고 폭로했다.
멤버들은 엉뚱한 과거 영상도 공개하며 '개그돌'다운 면모를 보였다. 제나는 데뷔 전 댄스 학원에서 '똥 밟았네' 커버 영상을 촬영하며 자진해서 할머니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유를 묻자 "그냥 웃길 것 같아서"라고 답해 웃음에 진심인 모습을 드러냈다.
리브는 발가락을 자유롭게 벌린 영상으로 '수원 왕발가락'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원이의 유튜브에 출연하면서 웃겨야 한다는 생각에 무리해 선보인 동작이 개인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원이가 화장실에서 몰래 연습하는 것 같다고 제보하자 리브는 "비누를 묻히면 잘 미끄러진다"고 능청스럽게 인정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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