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하늘빛 향기’ /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사진 = 유튜브 채널 ‘하늘빛 향기’ /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출연 당시를 떠올리며 여전히 아픔이 남아 있다고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하늘빛 향기’에는 이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지현은 2022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아들과 함께 출연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아직도 저는 그 아픔을 가지고 있다. 가지고 있고 그때 내가 왜 그랬나 자책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계획하고 생각했던 거랑은 방송이 다르게 흘러갔다. 촬영이”라며 “아이의 정말 안 좋은 부분을 봐야지만 우리가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고 고칠 수 있다 해서 아이를 좀 많이 자극을 시킨 부분도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렇게 아이를 자극을 시킨 부분을 모아서 편집을 하다 보니 방송에 나가고 후폭풍이 정말 너무 아이한테 미안한 거다”라고 털어놨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하늘빛 향기’ /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사진 = 유튜브 채널 ‘하늘빛 향기’ /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이어 “저는 괜찮은데 아이가 밖에서 듣는 것들이 너무 상처가 되잖아요”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지현은 지난 1월 아이들과 미국에 다녀온 일도 꺼냈다. 그는 “근데 아들이 그러는 거다. ‘엄마 미국 가면 사람들이 나 금쪽이인 거 모르겠네’ 그러는 거예요”라고 전했다.

이어 “아, 얘도 아직 그게 저한테 일일이 다 말은 안 해도 이게 마음에 그게 많아”라고 말했다.

이지현은 “그 시간이 정말 너무너무 견디기가 아팠다. 지금도 너무 아프다”라며 “빨리빨리 시간이 지나서 잊혀졌으면 좋겠고”라며 심경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사실 아이는 죄가 없는데”라며 “아이도 그 금쪽이란 말을 꽤 좋게 본인이 순화해서 좀 성숙해졌으면 좋겠고”라고 바랐다.

지난 1월 이지현은 아들의 ADHD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떠난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이지현은 개인 계정에 “세상에 가장 간절한 게 있다면 자식이겠죠. 어느 부모든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했다.

한편 이지현은 첫 번째 남편 사이에서 두 남매를 슬하에 두었으나 이혼했다. 두 번째 남편과 재혼 했지만 다시 이혼해 현재는 홀로 두 자녀를 양육 중이다. 그는 지난 2021년 JTBC ‘내가 키운다’와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해 본인 아들이 ADHD를 앓고 있음을 공개한 바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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