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 769회는 광복 81주년을 기념해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은 6인의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광복 81주년 무명의 헌신, 불멸의 노래’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를 위해 홍지민X양준모, 서문탁, 지선(loveholic), 한해X라포엠, 김준수X안예은, 임규형까지 각 장르를 대표하는 뮤지션 6팀이 출연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명곡판정단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52명이 특별 초청돼 의미를 더한다.
이 가운데 뮤지컬 배우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김준수와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자랑하는 뮤지션 안예은이 한 팀을 이뤄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안예은은 지난 ‘불후의 명곡-2026 왕중왕전’에서 포레스텔라가 올킬 우승을 차지한 무대 ‘창귀’의 원곡자. 실제 포레스텔라의 ‘창귀’ 무대를 봤다는 안예은은 대뜸 90도로 인사하더니 “불러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준수와 안예은은 김광석의 ‘일어나’를 선곡해 김향화 선생과 그 시절 만세운동에 나선 이들의 용기를 되새긴다. 안예은은 “그 시절, 그곳에 함께 있다는 마음으로, 다 같이 만세를 부르는 마음으로 부르겠다”라며 결연한 각오를 보인다.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김준수와 안예은의 목소리 속에 공통적으로 흐르는 한민족의 한(恨)은 곡이 지닌 결의와 기개로 승화돼 뜨거운 울림을 선사한다는 후문이다. 이에 시대를 뛰어넘어 모두가 한마음으로 ‘만세’를 외치는 듯한 무대가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불후의 명곡-광복 81주년 무명의 헌신, 불멸의 노래’ 특집은 오늘(15일) 오후 6시 시청자를 찾는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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