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기 영철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돌아보니 참 많은 생각이 듭니다"며 "마음이 참 복잡하지만 자신을 다시 바라보고 부족함을 깊이 느끼게 해준 시간이었습니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 순간들이 많았습니다"며 "그래서 더 많이 생각하며 배울 수 있었고 더 겸손해져야 한다는 걸 느꼈습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족한 저를 끝까지 믿어주시고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신 분들께도 꼭 전하고 싶습니다"며 "32기 영철로서의 시간은 여기서 마무리되지만 오히려 다시 시작으로 생각하며 특별했던 이 순간들을 잊지않고 보내주신 마음을 가볍게 여기지 않으며 더 씩씩하고 부끄럽지 않은 사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응원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실내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32기 영철의 모습이 담겼다. 베이지 컬러의 반목 니트를 착용한 채 의자에 앉아 몸을 살짝 옆으로 돌리고 있는 모습으로, 가슴 부분에는 마이크가 부착돼 있다. 짧게 정돈한 헤어스타일과 자연스러운 미소가 어우러지며 한층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담백한 표정 속에서도 차분한 인상이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씩씩영철 멋진영철", "늘 응원합니다", "멋지시기만 하십니다", "화이팅", "씩씩한 매력을 보여주세요", "충분히 훌륭하신 분이셔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앞서 32기 영철은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설거지 논란에 대해 영철은 "아내가 아프기 시작하고서는 당연히 제가 모든 걸 다 했었다"며 "저는 집에서 남편으로서 일들을 당연하게 하면서 살아왔고 현재도 가족들끼리 서로 하려고 하지 미루려고 하거나 피하려고 하지 않는다"고 했다.
술과 관련해서 영철은 "예전에는 의리 지키는 걸 좋아해서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며 "하지만 아내와 이별 후에는 아이들에게 저밖에 없기 때문에 제 삶은 항상 일과 집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술을 많이 마실 일도 별로 없었고 술로 문제가 된 일도 없었고 업소에도 가본 적 없었다"고 해명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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