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휴먼스토리’ 채널에는 혜린의 식당 운영기를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혜린은 직접 매장에 출근해 음식을 만들고 손님을 맞으며 분주하게 움직였다.
혜린은 요식업에 뛰어든 배경을 두고 “방송이라는 게 활동하는 시즌이라고 하나, 일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니지 않나. 그러면 수입도 규칙적이지 않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찾다 보니까”라고 설명했다.
지난 3월에 문을 연 가게 매출은 월평균 1억 4000만 원 정도라고 밝혔다. 혜린은 “다 빼고 하면은 남는 게 4,000만 원이다”라며 “혼자는 좀 버거워서 같이 도움을 받으며 운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혜린은 “내가 왜 살고 있지? 내가 어떤 걸 좋아하지? 나는 어떤 걸 잘할 수 있지?”라는 생각에 빠졌다고 털어놨다. 한때는 오후 3~4시가 되도록 침대에서 나오지 못했다고도 했다.
이후 그는 “신발을 신고 잠깐 5분이라도 나가면 ‘어차피 나왔으니 10분이라도 걸어볼까?’”라며 “집에만 있는 건 절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라고 자신의 경험에서 얻은 생각을 전했다.
또 해외 활동이 번번이 꼬였던 과거도 언급했다. 혜린은 “중국 활동을 하려고 하니까 사드 논란이 터졌고, 일본 활동을 하려니까 코로나19였고”라며 “돈 벌 수 있는 약간 그런 기회들이 다 날아가 버렸어요. 그래서 생각보다 진짜 못 벌었어요”라고 고백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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