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가 '지금 불륜이 아닙니다'에서 활약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김혜수가 '지금 불륜이 아닙니다'에서 활약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김혜수(56)가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에 출연한 김혜수를 만났다.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는 행복한 가정을 보여온 인기 인플루언서 부부와 이혼 소송 중인 이웃집 의사 부부가 예상치 못한 비밀로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블랙 코미디다. 김혜수는 극 중 인테리어 회사 CEO이자 인기 인플루언서 경희 역을 맡았다.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에서 인플루언서를 연기한 김혜수. / 사진제공=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에서 인플루언서를 연기한 김혜수. / 사진제공=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김혜수는 100만 인플루언서 역할을 맡기 전까지 관련 분야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혀 몰랐던 세계라 역할을 맡고 나서 유튜브를 많이 봤다"라며 "100만이라는 숫자도 나는 관객 수로만 들어봤다. 알아보니 10만 구독자를 모으는 것도 굉장히 어려운 일이더라"라고 말했다.

캐릭터를 준비하며 실제 인테리어 분야 인플루언서와 셀럽들의 모습을 참고하기도 했다고. 김혜수는 "대중에게 관심과 애정을 받는 분들의 모습을 많이 차용하고 벤치마킹했다"고 설명했다.

화제가 된 경희의 스타일링에 대해서는 캐릭터보다 배우 김혜수 자체가 부각되지 않도록 신경 썼다고 했다. 그는 "캐릭터로서 외적인 모습이 중요해야지 '김혜수가 마음껏 뽐냈네'라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견제했다"라며 "내 의견보다는 스타일리스트의 의견을 많이 따랐다"고 회상했다.

한편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는 총 8부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공개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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