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방송되는 코미디TV '미스터리클럽 신기록'에서는 무속인들이 꼽은 공포영화와 실제로 겪은 기이한 사연들이 소개된다.
임덕영을 비롯한 무속인 6인은 각자의 인생 공포영화를 선정하고 영화와 맞닿아 있는 경험담을 들려준다. 이들은 "우리는 일상이 곧 공포영화"라며 현실에서 기이한 일을 자주 접하는 탓에 오히려 공포영화를 잘 보지 못한다고 이야기한다.
'컨저링'부터 '랑종', '곡성' 등 국내외 공포영화에 관한 이야기도 이어진다. 직업군인으로 복무하던 시절 만난 이등병의 사연을 비롯해 지박령과의 기 싸움, 신내림을 거부한 끝에 벌어진 일 등이 다뤄진다. 애동 시절 잘못 날린 살로 인해 역살을 맞았다는 경험담도 소개된다.
이어 군인 출신 무속인과 이야기를 나누던 신정환은 상대가 특공대 선임이라는 사실을 알아채고 곧바로 '칼각 경례'를 선보인다. 특공대 출신인 그는 군대 시절을 떠올리며 선임에게 예우를 갖춘다.
신정환은 2005년 불법 도박장에 출입한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고 알려졌다. 이후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사건에 휘말렸으며, 당시 필리핀에서 뎅기열에 걸려 귀국하지 못하고 있다고 해명했지만, 거짓으로 밝혀져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후 오랜 기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제작진은 "'영화보다 더 무서운 이야기' 편은 스크린 속 공포가 누군가에게는 실제 경험이었다는 점을 보여주는 회차"라며 "무속인들이 직접 겪은 생생한 실화를 통해 공포영화를 색다르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한다.
'미스터리클럽 신기록'은 15일 밤 12시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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