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극본 김윤영, 연출 조용원, 제작 SLL, 레드나인픽쳐스(주)) 10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 분당 최고(수도권) 6.7%, 전국 평균 6.1%, 수도권 평균 5.7%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한 것은 물론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그러나 같은날 방송된 박은빈 주연의 tvN '오싹한 연애'가 6.2%, 남궁민 주연의 KBS2 '결혼의 완성'이 8.5%를 기록하며 일요일에 방송된 미니시리즈 중에는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지난 10회에서는 박해강(지성)이 이충원(박병은)으로부터 아버지처럼 따르던 박용만(정진영)을 살해했다는 잔혹한 고백을 들은 후 주먹을 쥔 채 처절하게 울부짖는 '피눈물 포효' 엔딩이 담겼다.
흔들림 없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서로를 응시하며 맞붙은 두 사람의 모습이 이어진 가운데 장례식장 복도에서 터진 일촉즉발의 대치가 어떻게 극의 판도를 뒤흔들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펼쳐질 이들의 피할 수 없는 정면 승부에 관심이 쏠린다.
지성과 박병은은 감정의 진폭이 큰 하이라이트 신을 앞두고 빈틈없는 리허설을 이어가며 남다른 열정을 뿜어냈다고 한다. 지성과 박병은은 슛 사인과 함께 순식간에 극적인 대립각을 세우며 폭발적인 에너지를 쏟아내는 열연으로 현장을 순식간에 숨 막히는 긴장감으로 채웠다.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 11회는 15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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