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 채영 / 사진=채영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트와이스 채영 / 사진=채영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트와이스 채영이 14년간 몸담은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다. 다만 트와이스 멤버로서의 활동은 그대로 이어간다.

채영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려 직접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저의 곁에 항상 있어준 가족인 원스에게 가장 먼저 저에 대한 소식을 직접 알리고 싶었다"며 "저는 저만의 'LIL FANTASY' 세상에서 음악 활동들을 만들어 나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JYP와의 인연을 마무리하면서 지난 시간을 함께한 이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채영은 14년 동안 자신을 믿고 지원해 준 JYP 관계자와 트와이스 팀에 감사를 표했고, 멤버들에게도 "옆에서 든든히 응원해 주고 힘이 되어 줬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팀을 떠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채영은 "무엇보다도 트와이스 활동은 변함없이 해 나갈 것"이라며 "제가 이렇게 사랑받아온 이유는 제 뿌리인 트와이스로서 활동해온 시간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채영은 지난해 9월 첫 솔로 앨범 'LIL FANTASY vol.1'을 발표했다. 트와이스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음악과 비주얼을 담은 앨범으로, 롤링스톤과 빌보드 등 해외 매체의 2025년 연말 결산에도 이름을 올렸다.

채영에 앞서 정연도 지난 10일 JYP와의 계약을 마무리했다. 정연은 이후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유정연이라는 이름으로 배우 활동에 나선다.

2015년 트와이스로 데뷔한 채영은 JYP를 떠난 뒤에도 트와이스 멤버로 활동을 이어간다.

윤예진 텐아시아 기자 cristyyo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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