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경주기행'(감독 김미조)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김미조 감독과 배우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 변요한이 참석했다.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을 갔다가 살해당할 막내딸 경주의 복수를 위해 살인범을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이야기다.
네 배우의 캐스팅 역시 노개런티 특별 출연에 영향을 미쳤다. 변요한은 "좋은 각본이 있었다. 이정은 선배님과는 네 작품을 같이 했다. 매번 볼 때마다 영감을 받아서 같이 하고 싶다는 마음이 늘 있었다. 공효진 선배님 같은 경우는 제가 워낙에 팬이었다. 안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박소담 배우는 저와 학교 동문이다. 학교 다닐 때부터 야무지게 정말 연기 잘했다. 얼마나 성장했을까, 나도 얼마나 성장했을까 궁금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연 배우는 타고난 배우 같다. 이 친구 연기 참 잘한다고 생각했다"며 "네 분의 캐스팅을 보고 제가 성장하고자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변요한은 캐릭터의 서늘한 면모를 완성하기 위해 더벅머리와 덥수룩한 수염, 거친 피부에 치아 변색용 마우스피스를 착용했다. 비주얼 파격 변신에 대해 "제 입으로 말하긴 그런데 감독님께서 변요한이 잘생김을 버렸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경주기행'은 오는 26일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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