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55회는 '꿈은 힘이 세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개그맨 이선민을 비롯해 영화 '오디세이'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맷 데이먼, '피터팬 아버지' 전경철 작가가 유재석과 이야기를 나눴다.
놀란 감독과 맷 데이먼은 퀴즈에 참여한 뒤 받은 상금 100만원을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영화 관람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놀란 감독은 촬영을 마친 뒤 별도의 메시지도 보내왔다. 그는 "때로는 한 편의 영화가 누군가의 인생을 바꾸기도 하죠. 영화가 주는 영감과 관점, 가능성을 극장에서 모두가 경험할 수 있는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라며 기부에 담긴 뜻을 전했다.
방송 이후 실제 후원도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피터팬 아버지'로 불리는 전 작가의 SNS에는 방송 직후 후원의 손길이 잇따랐다.
시청률에서도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3%, 최고 5.7%를 나타냈다. 수도권에서는 평균 4.2%, 최고 5.4%를 기록하며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정상을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이다.
다음 방송에는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 전주연 대표를 비롯해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에서 라이벌로 만난 이연복과 유방녕, 2026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조연상 수상자 박보경, 코미디언 김준호와 김대희가 출연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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