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라면 부부'의 남편 측 영상이 공개되며 스튜디오는 또 한 번 충격에 빠진다. 아내 측 영상에서 아내는 "임신 당시 남편이 결박하고 폭행했다", "일방적으로 따귀를 맞았다"며 끔찍했던 피해 상황을 주장했지만, 팽팽한 진실 공방 속 폭력의 실체가 하나씩 드러나자 스튜디오는 예상치 못한 반전을 마주친다.
남편 측 영상을 미리 시청했던 이동건은 "저로서는 너무 충격이었다"며 너무 놀란 나머지 영상을 잠시 멈추기까지 했던 비하인드를 밝힌다.
여기에 발 디딜 틈 없이 어지러운 집안 환경과 정상적인 양육이 힘겨워 보이는 아이들의 방임 실태까지 공개된다. 아이들의 일상을 지켜보던 서장훈은 결국 "웬만한 상식선에서는 살아야 하는 거 아니냐"며 분노한다. 가사조사가 끝난 후에도 남편과의 갈등이 끊이지 않자, 아내는 급기야 제작진에게 캠프 퇴소를 요청한다.
세번째 부부의 가사조사도 시작된다. 아이의 요구는 뭐든 다 들어주는 '예스맨' 아내와 그 옆에서 시도 때도 없이 삐치며 "이 집에 내가 필요 없는 것 같다"고 투정을 부리는 남편의 등장에 패널들은 혼란에 빠진다. 육아에 무관심하고 아내의 희생을 당연시하는 남편은 심지어 "둘째 출산을 후회한다"는 충격 발언까지 한다.
13일 밤 10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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