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디즈니+ '킬러들의 쇼핑몰2' 지안 역의 김혜준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혹독한 인수인계를 마치고 쇼핑몰의 새로운 대표가 된 지안이 살아돌아온 진만(이동욱 분)과 함께 바빌론 글로벌 세력에 맞서 본격적인 반격을 펼치는 스타일리시 액션 시리즈다.
극 중 지안은 우진과 3~4화에 연인이 되며 러브라인을 펼친다. 하지만 바빌론 세력이 섬에 들어오고 우진이 지안을 보호하다 총상을 맞으며 사망한다.
이에 김혜준은 "우진이 죽은 게 제일 슬프더라. 절망적이었다. 우진이가 너무 슬프게 눈물을 흘리면서 죽었는데, 그게 너무 아름답고 슬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장례식장 장면을 찍을 때 향 냄새를 맡는데 미쳐버리겠더라. 영정사진을 보는데 슬퍼서 진이 다 빠졌다. 그때 찍은 사진을 보면 눈이 퉁퉁 부어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진을 연기한 유현수에게 고마움도 표현했다. 김혜준은 "우진이 장면을 잘 쌓아줘서 슬픔에 몰입이 잘 됐다. 실제로 햇살같은 아이다. 해나언니랑 셋이 찍은 사진을보면서 몰입했다. 행복했던 순간이다"라고 덧붙였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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