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텐아시아 확인 결과, 프로젝트 엠은 이날 공식 SNS에 게재돼 있던 하영 관련 이미지를 일괄 삭제했다.
해당 이미지는 전날까지 공식 SNS에 남아 있었으나 이날 오전 9시 이후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브랜드 측은 하영의 텐아시아에 "통화가 어렵다"라고 말을 아끼며 현재까지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프로젝트 엠의 게시물에는 하영의 증조부 논란과 관련해 모델 이미지 삭제를 요구하는 일부 누리꾼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하영은 최근 증조부가 안상호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에 휘말렸다. 그는 지난 7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자신의 집안이 4대째 의사 가문이라고 소개하며 "증조할아버지가 일본에서 양의학을 공부했고 한양에서 양의학 전문 의원을 개원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고종 황제를 진료했다는 가족사도 언급했다.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는 하영의 증조부가 안상호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고, 이후 해당 사실이 확인됐다. 안상호는 1916년 조직된 대정친목회의 평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기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영의 소속사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배우 본인의 마음이 매우 무거운 상황"이라며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깊이 새기고, 하영은 앞으로 더욱 신중하고 겸허한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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