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되는 KBS 드라마 ‘욕망의 덫’ 3회에서는 청마그룹에 들어간 주미란(장서희 분)과 그의 옛 친구 박희정(서유정 분)이 다시 만난다. 3회 시청률은 6.0%로 1회 6.4%보다 소폭 하락했다.
앞선 방송에서 청마그룹의 유일한 상속녀 강해라(주새벽 분)는 고은설(전혜원 분)을 향한 질투와 집착을 보였다. 이로 인해 고은설은 미술대회 출전 기회를 잃었고, 이후 큰 부상까지 입었다. 여기에 고은설은 자신이 박희정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주미란은 청마그룹의 유모로 들어가 강해라의 보호자 역할을 맡았다. 그는 고은설이 있던 미술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강해라의 잘못을 감췄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 강해라의 행동까지 덮으면서 계획을 이어가고 있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레스토랑에서 마주 앉은 주미란과 박희정의 모습이 담겼다.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지만 편안하지 않은 분위기를 보인다. 과거를 숨긴 채 다른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주미란은 박희정의 말을 들은 뒤 굳은 표정을 짓는다.
박희정은 주미란이 현재의 이름으로 살기 전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주미란이 감추고 있는 과거를 알고 있는 박희정이 그의 계획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인다.
또한 박희정은 친구의 딸인 고은설을 자신의 딸로 키우고 있다. 주미란과 박희정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고은설의 출생과 두 사람이 어떤 관계로 얽혀 있는지도 향후 전개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욕망의 덫’ 3회는 12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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