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호가 '재벌X형사2'에 특별 출연했다./사진제공=SBS
배우 유승호가 '재벌X형사2'에 특별 출연했다./사진제공=SBS
배우 유승호가 '재벌X형사2'에 특별 출연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재벌X형사2' 2회 엔딩 쿠키 영상에는 앞서 특별 출연 소식을 알렸던 유승호가 처음 모습을 보였다. '재벌X형사2'는 수사가 막히면 재력으로 판을 뒤집는 재벌 형사 진이수와 새 팀장 주혜라의 공조 수사를 그린 작품이다.

유승호는 극 중 미디어그룹 막내아들이자 천재 조각가인 재벌 3세 유성원 역을 맡았다. 어린 시절부터 진이수(안보현 분)를 좋아하고 따르며 깊은 우정을 쌓아온 인물이다. 쿠키 영상에서 유성원은 보슬비가 내리는 갈대밭 한가운데 서서 누군가를 향해 천천히 고개를 돌렸다. 약 10초의 짧은 분량으로 대사는 없었지만 의미심장한 표정과 눈빛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같은 갈대밭에서 생각에 잠긴 주혜라(정은채 분)의 모습이 교차되면서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얽혀 있는지 관심을 모았다.

앞서 김재홍 감독과 제작진은 유승호의 출연을 두고 "숨겨질 용안과 연기력이 아니라 초반부터 자주 등장할 예정"이라며 "특별히 많이 출연해서 '특출'"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별 출연이지만 향후 전개에서도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즌2의 초반 시청률은 전작의 흥행세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2024년 3월 종영한 시즌1은 마지막 회에서 9.3%를 기록했다. 약 2년 만에 돌아온 시즌2는 첫 회 6.1%로 출발한 뒤 2회에서 5.8%로 소폭 하락했다.

시즌1 마지막 회와 비교하면 절반을 조금 웃도는 수준이다. 아직 방송 초반인 만큼 유승호의 본격적인 등장과 함께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지켜볼 대목이다.

'재벌X형사2'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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