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최애의 사원' 4회에서는 남다름(김혜준 분)이 최애 이찬(차우민 분)과 어색해진 가운데, 강하기(강훈 분)의 새로운 면을 알게 되며 세 사람의 관계에도 변화가 생겼다. 다만 시청률은 하락했다. 3회 3.9%에서 4회 3.5%로 0.4%포인트 떨어졌다. '최애의 사원'으로 첫 로맨스 코미디물에 도전한 배우 김혜준이 시청률 반등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퇴근 후 이찬과 옥상에서 시간을 보내던 남다름은 강하기와 마주쳤다. 자신이 이찬의 팬이라는 사실이 알려질 것을 걱정한 남다름은 이찬에게 비밀을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이찬은 자신의 소원을 들어주는 조건으로 이를 받아들였고, 남다름은 덕밍아웃 위기를 넘겼다.
이후 남다름은 약속대로 이찬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촬영 현장을 찾았다. 선물을 준비해 간 남다름은 이찬과 함께 그의 집으로 향했고, 이찬이 만든 음식을 먹고 미공개 자작곡을 들으며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반면 강하기와 남다름의 관계에는 변화가 생겼다. 강하기는 남다름을 산업 스파이로 오해해 날을 세웠던 일을 사과했고, 남다름도 이를 받아들였다. 이후 남다름은 강하기의 인간적인 모습을 알게 되면서 이전보다 편하게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강하기는 차에 치일 뻔한 남다름을 구하다 손목을 다쳤다. 남다름은 다친 강하기를 돕기 위해 그의 집을 찾았고, 두 사람은 함께 일을 하며 농담을 주고받는 등 한층 가까워졌다.
이 과정에서 강하기의 마음에도 변화가 생겼다. 앞서 남다름이 "저는 강하기 대표님 파"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던 강하기는 남다름이 자신의 집에 찾아와 '사랑을 이뤄주는 와인'까지 건네자 자신을 좋아한다고 오해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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