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방송인 홍현희,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 개그맨 이창호, 마술사 유호진이 출연한다. 방송은 ‘더위 잊고~ 렛잇고’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창호는 정식 오디션을 거쳐 ‘겨울왕국’의 올라프 역에 합격했다. 김문정은 이창호가 디즈니 본사의 심사까지 통과해 캐스팅됐다고 설명한다. 이창호는 현재 개그맨과 뮤지컬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이를 합친 ‘뮤지언’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그가 맡은 올라프는 배우가 퍼펫과 함께 연기하는 방식으로 표현된다. 배우의 움직임과 표정을 퍼펫과 맞춰야 하며, 무대 위에서 다른 배우들 역시 이창호가 아닌 퍼펫을 바라보며 연기한다고 전한다.
뮤지컬 데뷔작인 만큼 공연장에서는 막내 생활도 하고 있다. 이창호는 어린 엘사와 안나를 연기하는 아역 배우들에게도 선배님이라고 부르며 자신의 무대에 대한 피드백을 직접 구하고 있다고 밝힌다.
펜트하우스 청약에 당첨됐다가 포기한 사연도 공개한다. 이창호는 주변 동료들이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만 뒤처지는 것 같은 불안감을 느꼈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부동산 공부를 시작했다고 말한다. 이후 펜트하우스 청약에 당첨됐지만, 며칠 만에 포기했다고 털어놓는다.
최근 불거진 배우병 이야기도 직접 언급한다. 이창호는 “실력으로 배우병 논란을 잠재워보겠다”며 너드남과 미남 연기를 선보인다.
친동생과 함께 일하고 있는 근황도 전한다. 이창호의 친동생은 인플루언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의 콘텐츠에도 종종 출연하고 있다. 스튜디오에도 직접 등장해 이창호와 남매 콩트를 선보인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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