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첫 방송 되는 tvN 새 토·일 드라마 '포핸즈'는 피아니스트 강비오(송강 분), 최정요(이준영 분)와 비올리스트 홍재인(장규리 분)의 모습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준영은 2014년 유키스의 새 멤버로 합류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연기 활동으로 영역을 넓혔고 현재는 배우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장규리 역시 프로미스나인으로 활동하다 2022년 팀을 탈퇴한 뒤 연기에 전념하고 있다. 두 사람이 송강과 함께 음악을 소재로 한 작품에서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최정요는 '야생의 천재 피아니스트'라는 수식어에 맞춰 강비오와 상반된 분위기를 풍긴다. 날이 선 눈빛과 담담한 표정에서는 쉽게 흔들리지 않는 강단이 느껴진다. 악보 곳곳에는 자신만의 해석을 적어 넣은 흔적이 담겼다. 정답보다는 본능과 감각을 따르는 최정요의 음악적 성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비올리스트 홍재인은 부드러운 미소와 차분한 분위기로 두 사람과 또 다른 결을 보여준다. '재능을 단번에 알아보는 절대음감'을 지닌 인물로, 강비오와 최정요의 음악적 재능을 누구보다 빠르게 알아본다. 두 피아니스트 사이에서 홍재인이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도 관전 포인트다.
'포핸즈'는 완벽을 추구하는 강비오와 본능에 따라 연주하는 최정요, 두 사람의 재능을 알아본 홍재인이 음악을 매개로 관계를 쌓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서로 다른 성향을 지닌 세 사람이 우정과 사랑, 경쟁을 거치며 성장하는 이야기가 중심을 이룬다.
작품은 음악 천재들이 모인 예술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다. 피아니스트와 비올리스트를 연기하는 송강, 이준영, 장규리가 각자의 캐릭터를 어떻게 구현할지도 관심을 끈다.
'포핸즈'는 박은빈, 양세종, 옹성우가 주연을 맡은 '오싹한 연애' 후속으로 편성됐다. 오는 29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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