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사들5'가 출연진 변화와 5주간의 재정비를 거쳐 방송을 재개한다/사진제공=E채널
'용감한 형사들5'가 출연진 변화와 5주간의 재정비를 거쳐 방송을 재개한다/사진제공=E채널
'용감한 형사들5'가 출연진 변화와 5주간의 재정비를 거쳐 방송을 재개한다.

오는 21일 방송을 재개하는 E채널 '용감한 형사들5'는 전문가 패널 합류와 신규 코너 신설 등 프로그램 전반에 변화를 준다.

출연진에도 변화가 있었다. 앞서 이이경은 사생활 논란에 휘말린 뒤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시즌5에는 곽선영과 윤두준이 새롭게 합류했지만, 제작진은 지난달 공식 SNS를 통해 윤두준의 하차 소식을 알렸다. 연이은 출연진 변동을 겪은 가운데 약 5주간 재정비 기간을 가진 뒤 시청자들과 다시 만난다.

이번 개편에서는 전문가 패널을 강화한다. 매회 사건을 법의학적 관점에서 분석할 법의관이 출연해 사망 원인과 범행 수법 등을 짚는다. 기존 프로파일러 중심의 분석에 법의학적 시각을 더해 사건을 보다 입체적으로 다룬다는 취지다.

권일용 프로파일러를 비롯한 분야별 전문가들도 범인의 심리와 범행 수법, 수사 과정 등을 분석한다. 범죄 심리와 법의학, 수사 실무 등 서로 다른 관점에서 사건을 살펴보며 시청자의 이해를 돕는다.

사건 현장을 전달하는 방식에도 변화를 준다. 실제 수사 기록을 바탕으로 사건의 세부 내용을 보강하고, 형사들이 단서를 좇아가는 과정과 현장 상황을 추리하는 순간을 보다 구체적으로 담는다. 출연진이 사건을 접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하고 추리하는 과정도 함께 보여준다.
'용감한 형사들5'가 출연진 변화와 5주간의 재정비를 거쳐 방송을 재개한다/사진제공=E채널
'용감한 형사들5'가 출연진 변화와 5주간의 재정비를 거쳐 방송을 재개한다/사진제공=E채널
새 코너 '끝나지 않은 사건 Q'도 선보인다. 앞서 안정환은 웹예능 '형수다2'에서 해당 코너에 대해 "우리가 읽어내야 할 메시지가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는 코너"라고 설명했다.

'끝나지 않은 사건 Q'에는 대한민국 최초 여성 강력반장으로 알려진 박미옥 전 형사가 고정 출연한다. 박 전 형사는 드라마 '히트'의 고현정, '시그널'의 김혜수 캐릭터의 실존 모델로도 알려진 인물이다.

새 코너는 전문가들이 주제와 맞닿은 실제 담당 사건을 연결해 이야기하는 토크 형식으로 진행된다. 사건 자체를 재구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범죄 심리와 당사자들의 내면, 사건이 남긴 의미 등을 짚는 데 초점을 맞춘다. 실제 사건을 경험한 형사와 전문가 게스트도 출연해 각자의 시각에서 사건을 분석한다.

'용감한 형사들'은 2022년 첫 방송 이후 현직·전직 형사들이 직접 출연해 실제 수사 과정을 전달하는 형식으로 방송을 이어왔다. 지난달 21일 기준 관련 유튜브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는 6억회를 넘어섰다. 이번 개편에서는 기존 포맷을 유지하면서 전문가 분석과 신규 코너를 더한다. 출연진 교체와 휴식기를 거친 '용감한 형사들5'가 개편을 통해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용감한 형사들5'는 오는 21일 오후 9시 50분 방송을 재개한다.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OTT에서도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